엑스알피(리플), XRP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코인으로 유명하죠.

2025년 4월 23일 현재 기준 무려 크립토 시가총액 4위에 해당하는 코인이구요.
131B 달러라는 삼성전자의 절반정도 되는 시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말하기 전에, 리플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밑에 ChatGPT로 요약해 놓았습니다.
기본 정보는 알아야 투자를 하겠지요? 한번 훑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신 분은 스킵하시구요.
※ChatGPT로 요약한 리플의 주요 정보입니다.
🪙 리플(XRP)이란? –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1. ✅ 무엇인가요?
- XRP는 미국의 핀테크 기업 Ripple Labs가 2012년 6월에 개발한 디지털 자산입니다.
- 글로벌 송금을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기 위한 목적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입니다.
2. 💡 기술적 특징
- XRP Ledger라는 자체 네트워크 사용
- 합의 알고리즘: RPCA (Ripple Protocol Consensus Algorithm)
- 거래 속도: 약 3~5초
- 수수료: 매우 낮음 (소수점 단위의 XRP 소모)
- 채굴 없음: 미리 발행된 XRP를 사용
3. 🌍 주요 용도 및 생태계
- 중개 통화 역할: 서로 다른 국가 간 송금을 연결
- RippleNet: 은행,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 RLUSD: 리플이 발행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2024년 말 출시), XRP와 연계 가능
- DeFi 활용도 상승 중: Aave 등 주요 플랫폼에 통합됨
4. 🔐 공급 구조
- 총 발행량: 1,000억 XRP (고정)
- 에스크로 시스템: 매달 10억 XRP 잠금 해제, 미사용분은 재잠금
- 2025년 현재도 상당량이 에스크로에 남아 있어 예측 가능한 공급 조절 가능
5. ⚖️ SEC 소송과 2025년 종결
- 2020년 SEC 소송: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해 고소
- 2023년 1심 판결: XRP의 일반 거래는 증권 아님 → 거래소 재상장
- 2025년 3월: SEC가 최종적으로 소송을 공식 철회
→ XRP의 법적 불확실성 해소, 투자 신뢰도 급상승
6. 📈 최근 이슈 요약
- 리플 CEO가 2025년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회동 → 정책 기대감 상승
- XRP 기반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 확대
- 미국 시장 재진입 강화 + 국제 금융기관 파트너십 확대 중
정리하자면,
리플은 돈을 주고받는 전송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2012년에 만들어진 코인이고 전통 금융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엔 법적 트러블로 SEC 소송에 주춤했지만 최근엔 소송 이슈도 마무리되었고 RLUSD라는 스테이블 코인도 만들어내는 등 확장을 거듭하고 있죠.
간혹 이름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던데,
"리플" Ripple은 XRP(엑스알피)라는 코인을 발행한 코인 회사 이름이구요.
XRP 코인 이름이 원래 "리플"은 아닙니다.
근데 이미 많은 분들이 XRP를 "리플"이라고 많이 부르다 보니 그렇게 굳어졌죠.

리플은 투자 가치가 있는가?
이제 본격적으로 리플을 사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내려봅시다.
저는 사실 2년 전까지만 해도 리플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리플의 유일한 장점이:
1. 수수료가 낮음
2. 전송 속도가 빠름.
이 두 가지로, 용도가 전송용 코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단점으로는
1. 가격도 일반적인 통화처럼 스테이블하지 않았고
2. 스텔라루멘과 같은 초고속, 초저수수료 코인과 비교하면 전송용으로도 밀렸으며
3. 솔라나, 아발란체, 이더리움레이어2 등 플랫폼 코인에 확장성도 밀렸습니다.
아무리 낙관적으로 리플을 보아도 투자하기 애매한 코인이었죠.
하지만 최근에 트럼프 정권이 들어오고 리플의 새로운 행보가 제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17일 리플사가 RLUSD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었죠.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XRP 코인 자체는 시세가 존재하고 그 시세가 들죽날죽이기 때문에, 실제 금융 시장에서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리플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LUSD라는 USD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든 것이죠.
현재 가지고 있는 리플의 명성과 자본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수요도 매우 증가했고요.
참고로 RLUSD와 XRP 코인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RLUSD와 XRP의 관계
코인 | RLUSD | XRP |
발행 주체 | Ripple Labs | Ripple Labs가 개발 (지속적 통제는 아님) |
출시 목적 |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1:1 USD 연동) | 중개 통화 및 국제 송금용 토큰 |
기반 네트워크 | XRP Ledger, Ethereum | XRP Ledger |
기능적 관계 | XRP 생태계에서 스테이블 자산으로 사용 가능 | RLUSD를 포함한 다양한 자산의 송금, 교환 수단 |
DeFi 활용 | Aave 등에서 대출/예치 자산으로 활용 | XRP 생태계 내에서 브릿지/송금/결제용 |
변동성 | 없음 (USD 고정) | 있음 (시장가격 변동) |
🔍 핵심 관계 요약
- RLUSD는 XRP 생태계(체인)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음.
- XRP는 RLUSD와 같은 자산을 저비용으로 송금하거나 유동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함(수수료 비용 등으로 쓰이는 셈이죠).
RLUSD를 발행한 것은 리플사가 앞으로 미국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읽고 방향을 잘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의 리플은 이런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계획조차 없었는데 말이죠.
XRP 생태계에 RLUSD가 생겨난 것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트럼프 정권이 만들고자 하는 "달러의 스테이블코인화"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음.
2.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XRP의 활용도가 더욱 늘어남 (실사용 가치)
미국은 현재 달러를 스테이블 코인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CBDC가 아닌 스테이블 코인 기업들에 맡기는 형태이죠.
그 이유는 스테이블 코인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미국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입니다.
달러 스테이블 코인은 1:1로 현물 자산으로 담보되어야 하는데, 담보물을 보면 보통 대부분이 미국 채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 테더사의 USDT는 약 70% 담보가 미국 채권으로 잡혀있다.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 수요 증가 => 미국 채권 수요 증가 => 국채 금리인하 => 미국에 매년 내야 하는 이자 감소 => 미국이 더 부유해짐.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트럼프가 늘 말하는 "Make America Wealthy Again"이 여기에서 나온 말이죠.
이 흐름을 읽고 RLUSD를 발행한 리플, 그리고 XRP는 꽤나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생각됩니다. 최소한 눈길은 가죠.
즉, 투자해야 할 기본적인 스토리는 나쁘지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벨류에이션
아무리 뛰어난 스토리와 방향성이 있다고 해도, 현재 가격이 너무 높으면 모든 게 무쓸모겠죠?
현재 리플의 벨류에이션과 가격대가 적당 한 지에 대해 봐 보겠습니다.
확률은 낮지만 리플이 국제 통화 결제 및 전송용 코인으로 미래에 다방면으로 쓰인다고 가정합시다.
베스트 시나이로의 경우 리플은 비자(VISA)를 제낄만큼 큰 회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플에 대한 벨류에이션은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
보수적으로 비자(VISA) 시가총액정도까지 평가된다고 해 봅시다.
현재 비자 시가총액 = 6470억 달러
현재 XRP 시가총액 = 1300억 달러
비자 정도를 대체한다고 보았을 때, 현재 가격에서 5배 정도 상승은 무난할 것 같습니다.
지금 XRP의 가격이 2~3달러 대니, 10~15달러 정도 바라볼 수 있겠네요.
만약 페이팔 및 플랫폼 결제 서비스를 전부 리플이 대체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비자 시가총액의 2배 이상인 1~2조 달러 규모의 벨류에이션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론상 XRP가 20~30 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코인"의 광기까지 더해지면 그 이상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리플이 "모든 것"을 대체했을 때의 시나리오입니다.
실상은 현재 테더사의 USDT에 점유율을 비비지도 못하고 있죠.
사람들은 현재 크립토 생태계에서 XRP 혹은 RLUSD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부 USDT 혹은 USDC 정도를 사용하고 있죠 (약 90%).
애초에 리플이 모든 결제 수단을 대체한다는 전제 자체가 "희망 회로"인 것입니다.
과연 전 세계 암호화폐 결제 생태계가 펼쳐질 때, 구글은 가만히 있을까요? 애플은요?
굳이 RLUSD 혹은 XRP를 채택해서 사용할 이유는요?
이 모든 것에 대해 의문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XRP는 큰 구조적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XRP는 총발행량이 1000억 개입니다.
현재 약 583억 9,416만 XRP가 시장에 유통 중인데, 매년 5% 이상의 새로운 XRP 물량이 시장에 투하됩니다.
무려 30억 XRP가 넘는 물량을 리플 내부자들이 해 먹는 것이죠.
정말 안 좋게 보자면 이 코인은 "미래의 결제 수단"이라는 희망을 팔고 본인들이 배 불리는 황금저금통 같은 느낌입니다.
종합적으로 리플 그리고 XRP 코인을 바라봤을 때,
너무 변수도 많고 리플이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결론: 미래의 모든 금융시장을 대체한다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매우 낮다.
하지만, 애초에 미래의 모든 금융시장을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낮다.
포텐셜은 높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낮은, 어떻게 보면 로또 같은 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마무리
최근 리플 관련된 소식을 많이 접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코인이다 보니 이렇게 조사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보: 리플의 전 세계 거래량 중 약 15%는 한국이 차지한다.
저도 여차하면 리플에 투자할 생각으로 글을 쓰며 조사를 해보았는데요.
조사하고 나서 내린 결론은 그냥 로또처럼 소액만 사서 혹시나 모를 리플의 세계 점령에 배팅하는 것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또, 알게 모르게 코인 불장이 오면 리플에 돈이 몰릴 수도 있습니다.
이때 광기가 리플을 덮쳤을 때, 싹 팔고 튀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XRP 리플은 늘 멋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가격을 올리는 코인이니까요.
결론: XRP는 장투 하기에는 확실하지 않다. 단기적으로 코인 상승장에 들어가서 광기에 팔고 나오기는 좋아 보인다.

비트코인의 방향이 어느 정도 상방으로 정해진 지금 시점에서 로또 사는 느낌으로 소량 3x 정도 롱포지션 들어가는 것은 괜찮은 전략 같습니다. 잃으면 아쉬운 거고, 오르면 크게 버는 거구요.
딱 이럴 때 코인 선물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성투하시고, 제 투자 의견은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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