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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스토리/책

<역행자> 리뷰: 부자되는 방법 실천 후기

by TeethBreak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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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를 지나다 우연히 마주쳤던 책. "역"이 역방향으로 적혀있는 특이한 표지가 인상깊었지만 막상 읽어보진 못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인터넷에서 베스트셀러 책들을 둘러보다 이 책이 베스트 1위에 올라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 이거 내가 교보문고에서 본 책인데?"라는 생각과 함께 애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엔 약간 의심했지만, 책은 생각보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특히 이 책에 나온 성공 전략인 22전략이 나한테는 잘 와닿았다.

 

오늘 한번 이 책을 리뷰해보며, 나의 22전략이 무엇인지, 내가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적어보려고 한다.

 

자청의 역행자 간단 요약

자기계발서 답게 저자인 자청의 인생 스토리가 담겨있다. 그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어떠한 공략으로 인생을 성공했는지 알 수 있다. 

 

성공하는 단편적인 방법에만 매달리는 책이 아니다. 처음 역행자 1~5단계에서 자의식 해체, 정체성 만들기, 유전자 오작동, 뇌 자동화, 역행자의 지식 등을 통해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역행자 6단계에서는 기반이 잘 다져졌을때 실행할 수 있는 돈버는 방법에 대해 설명되어 있고, 역행자 7단계는 이후 모든 단계를 어떻게 굴려 나갈지에 대해 설명되어있다. 

 

역행자를 보고 느낀점: 부자되는 법, 22전략

이 책을 선택하고 약 1주일에 걸쳐서 다 읽었다. 처음엔 그냥 보다가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노트에 정리하면서 봤다. 나에게 정말 유익하게 다가왔던 부분이 크게 8가지 정도 있었는데 다 말하기에는 너무 복잡할 것 같고, 그중 가장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22전략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22전략은 역행자 4단계 뇌 자동화 챕터에서 나온다. 22전략이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전략이다. 22전략은 작가 자청을 성공하게 만든 가장 초기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마치 근육을 단련할 때 바벨을 꾸준히 들며 훈련하듯, 성공하기 위해 똑똑해 지려면 독서와 글쓰기로 뇌를 훈련시키는 원리이다.

 

22전략의 효과를 더 증폭시킬수 있는 방법도 책에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책에서 읽은 내용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다.. 자청은 "독서만" 한 사람들이 어리석다고 말한다.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이 있어도 실제 상황에서 적용시키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실천중인 역행자 22전략

22전략은 독서, 글쓰기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원래는 그냥 "책은 읽으면 도움되는 것" 정도였다면, 이제는 "책읽기=뇌를 단련하는 수단" 이라는 공식으로 머릿속에 자리잡혔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쓰기는 원래 "소통의 일종"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뇌를 단련하는 또 다른 수단" 이라고도 생각하게 되었다.

 

22전략은 역행자에 나오는 다른 전략들과는 다르게 자청이 진심을 담아 한 수십 번은 강조한 전략이다. 이렇게까지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전략이면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22전략을 실행하며 많은 시간을 쓰더라도 나에게 손해볼 것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실천하기로 했다. 

 

22전략, 즉 책읽기, 글쓰기를 하면 최소한 손해는 안 본다고 생각한 이유
1.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도움이 된다. 나는 결국 책에서 뭐라도 배운다.
2. 내가 좋아하는 경제, 자기 계발 책들을 보며 재미를 챙길 수 있다. 
3. 글쓰기는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마음먹었기에 어짜피 해야 한다. 매일 1~2시간 글쓰기 습관은 내 블로그에게도 도움이 된다.
4. 일단 이렇게 실행하고 나서 자청이 말한 "뇌의 성장"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실천중이다. 요즘 책 읽기,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하고 있는 중이다. 이 글을 쓰는 시간 기준으로 실행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확실히 변화가 느껴진다. 나의 지식의 결점들이 보이고 더 넓은 세상이 보인다. 왜 진작 책을 꾸준히 읽지 않았는지, 글쓰기를 꾸진히 하지 않았는지 후회되기도 한다.

 

 

위는 내가 22전략을 실천하며 매일 꾸준히 적고 있는 글들이다. 나의 꾸준함에도 영향을 주는 듯 하다. 결과적으로 내 블로그도 같이 성장중이다.

 

마무리

현재로서는 2022년에 가장 잘 읽었다고 생각하는 책이 <역행자>이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이 나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괜히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가 아닌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도 자청의 <역행자>를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22전략을 실전해 보셨으면 한다. 

 

나는 앞으로 2년 후의 내가 궁금해진다. 22전략을 실천하며 2년동안 2시간 책읽기,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을까?

 

하고 있다면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2년 후에 이 글에 대한 후기를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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